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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를 즐기는 편이 아니다.
언젠가부터 커피를 마셧을까?
" 난 언제부터 커피를 마신거지?"
나에게 있어 업무 전
커피는 시작하기 전 숨 고르기이다.
거래처에서는 정적을 메꿔줄 도구이며
때론 밥때를 놓쳐 당 보충제로도 쓰인다.
평범하게 뷰 좋은 카페에서도 즐기기도 한다.
믹스커피를 질리도록 마셔온 내 삶에
아메리카노는 사실 탕약에 가깝게 쓰다.
캐러멜 마키야또를 먹거나, 라테로 먹을 수 있는
선택지가 그나마 있어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그나마도 먼 거리 운전을 앞에 두고
머뭇거려질 때도 있었다.
내 입장에선 카페를 통해 내돈내산일 경우 사실 그렇게 싸게 즐기는 기호식품은 아니다커피와 곁들이는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면 식사값보다 많다는 생각이 들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자판기 커피가 대중적이던 시절을 지나 이젠 골목을 돌면 커피숍이 즐비하다.
그래서 저렴한곳도 여럿 생긴점에 감사한다.
요샌 공복혈당마저 높다고 진단받은터라
믹스는 자제하고 커피만 타서 마시고 있다.
훗날 나에게 있어 커피는 사치가아닌
사람을 이어주고 생각을 넓혀주는 낭만적인
단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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