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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끝 새해의 시작 그 위로 서있는 나
붙들려할수록
보내고 싶은 너
그럴수록 미련이 가득해져
자꾸 돌아보게 만드는 마음과 감정
잡을 수도 잡히지도 않을 너이기에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하려 했거늘
너는 너무도 쿨하게 가려하고
아무렇지 않게 오려하지
그런 너를 나 역시 쿨하게
받아들이려 하지만
마음속은 항상 크고 작은 후회를 남기곤 해
너의 존재가 나에게 크나큰 존재로
인식되기 까진 꽤나 걸린 것 같아
그래서 늘 아쉬워 오늘 나에게
주어진 너의 가치를 제대로
쓴 것이어야 할 텐데 말이지
늘 새롭게 주는 너의 가치들을
비석에 새기듯 가슴에 머릿속에
담고 헛되이 쓰지 않는 올해와
내년이 되기를
"시간아 고마워 넌 날 뭐든지 가능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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