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너란 존재는?
"술을 마시면 내가 더 똑똑해진다고 느낀다. 하지만 정작 내 혀는 나를 배신한다."
- 딘 마틴 -
지난 주말에 체력이 좋다는 회사 동료분이
몇 잔 안 마시고 금세 취한 탓에 마음에 혼잡함이
마구 밀려들어 정리가 안된적이 있었다.
연말 연시~
평소에도 술을 마실 구실, 핑곗거리를
찾아 하루가 멀다 하구 마시는 있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술과는 원수지간처럼 술만 보면 치를
떠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취중진담, 취중고백, 취중실언, 취중?!
술에 힘을 빌어 용기를 내어 한마디를
꺼내본 결과는 어땠는가? 좋았을까?
나빴을까? 물음표가 끊이지 않는다?
나빴다고 술을 당장 끊을 수 있을까?
좋았다면 좋았기에 술을 더 마시게 될 테고~
낙서에 가까운 오늘 생각이지만
"딘 마틴"이 위 인용문은
나를 일깨우기 충분했지 않았나! 싶다.
어쩌면 술을 통해 본인에 억눌렸던 감정들을
쏟아냄으로써 조금은 편안해지고 간절함이
알코올과 더해져 자신의 신체 지배권을
내팽개 치고려는 것은 아닐까?
"나!! 안 취했어!"
이 말에 숨은 뜻!!!
우린 알 수가 없다
본인도 알수가 없을지도 모른다.
알코올에 희석시켜 술잔뒤 숨은 자신을
맨 정신으로 앞에 나서지 못하는
본인에 나약함을
감추려는 뜻은 아닐까?
"술은 친구를 가까이 하기도 하지만, 원수를 더 쉽게 만든다."
– 벤자민 프랭클린
Posted by: N잡러포용 | https://incid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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