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작문연습

대공원 산책을 할 때

N잡러포용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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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원 내에서의 표정

집에서 제일 가까운 인천대공원으로 산책을 갈 때면  대공원까지 25분 동안 책을 읽으며
걷곤 한다.  눈이 나빠질까 봐 걱정을 하면서도 이때 아니면 책을 집중해서 볼 시간이 없다. 게다가 집에서 책을 보려 하면 집중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1. 산책로의 표정
산책로는 자전거도로와 같이 공유하고 있다
생각보다 질이 좁은데 자전거는 제법 빠른 속도로 달리는 편이다. 가끔 따릉이를 울려서 주의를 주는 점도 있으나 무심히  빠른 속도 진행할 때면 화들짝 놀라는 경우도 있게 된다.

가끔 나이가 많이 드신 분들 중에
혼자 외로이 뛰시는 분들이 계시다.
3년 전 나도 한참 달리기에
빠져 있을 때 대공원을
몇 번 뛰어간 적이 있었다.
요즘은 운동을 안 하고 있지만
최근 공복 혈당 위험을 진단받아서.
운동의  필요성이 다분해졌다.  

인천 대공원 억새밭



공원 음 입구에 다다를 때쯤 유난히 새소리가 크게 들렸다. 고개를 들어서 어떤 새가 지적이나 봤는데 짬세와 그거보다 조금 더 큰 새들이 몇 마리 보였다. 자기 나름대로 대화인지 그냥 습성인지 알 수는 없으나 그마저도 재밌게 들렸다

2. 공원 내의 표정

공원에는 기본적인 표정이 가족 연인.
거기에 플러스로 애완견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대공원 나들이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표정이 기본적이지만 오늘 어느 가족의 아빠의 모습이 억지로 끌려 나온듯했다. 엄마와 아들은 나름 신나 보였지만 아빠는 피곤함이 역력했다.
공원에서의 아빠 역할은 짐수레, 유모차, 개모차등 주로 밀고 끌고
공통적 모습을 보였다.

단체로 온 학생들은
마치 조금 전 여러 새들의 지적임처럼 자유분방하고 매우 시끄러웠으며
인증 사진 찍을 때도.
무척이나 즐거워 보였다.

공원에서 연인들의 모습 또한 제각각이었다
벤치에 앉아서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
공원 주우를 손잡고 걷는 모습
싸 온 도시락을 나누어 먹는 모습
나름대로의 애정을 표현하려는 보였다.



3. 공원의 표정들이 보여주고 들려준 것

걸을 때보다 도착 후에
책을 읽는 과정은 다소 더뎠으나
공원이 주는 다양한 표정은
긍정적 요소는 기분을
상기시키고  있었음은 분명했다.
요즘 나는 블로그에 글을 적는다.
삶에 도움이 될만한 tip이나
이렇다 할 정보는 내 글에는 많지 않다
검색하면은 수두룩하게 나오기에
나까지 보태고 싶진 않았다.
그저 나 사는 얘기. 우리가 사는 얘기
피부로 느껴지는 삶에 대한 얘기
그런 글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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